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괴소년 호야 (문단 편집) == 평가 == 스토리 중간중간에 깔아둔 복선을 뒤집으며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이나, 조역들의 장렬한 죽음, 그리고 가장 진부할 수 있는 [[영웅]]의 이야기를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구사한 게 이 작가의 특기라 할 수 있을 듯. 후속작인 《꼭두각시 서커스》에 비해 스토리가 명쾌한 편이라 이 작품을 선호하는 팬들도 많다. 다만 명쾌한 대신 꼭서 못지않게 잔혹한 부분도 많아서 평가가 갈린다. 또한 작중 러브라인이나 연애감정의 묘사가 상당히 허술한 편이라 나이를 꽤 먹고 읽어보면 단점으로 보인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pds25.egloos.com/c0109099_53aeaf0212385.jpg]] >''' "지금 우린... 태양과 함께 싸우고 있다!" ''' 최종전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인간]]과 요괴, 사망자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밀어붙이고, 그 와중에 우시오와 토라가 콤비네이션을 발휘하는, 소위 모두가 힘을 합쳐 최종보스를 무찌르는 식의 구도를 매우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이때 우시오가 말하는 "우리는 태양과 함께 싸우고 있다"는 [[폭풍간지]]. 후반부의 대목 하나가 이를 제대로 설명한다. ||우시오 : 야 기분 좋다 우시오 : 미카도 할머니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 했어. 나는 이게 인간들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긴 줄 알았는데, 요괴들도 해당되는 이야기야. 백면인은 강해. 하지만 인간과 요괴가 힘을 합쳐 싸우면…잘 모르지만 무진장 강할 거야! 그래서 기분 좋아…할머니 말씀이 맞았거든. 너희랑 힘을 합치면…'''우린''' 강해! (요괴들, 우시오의 말에 "우리가 강한가? 강하구나…. 우리 모두 함께…."라고 서서히 수긍한다) 신노 : (백면인에 대한 요괴들의 공포가…약해졌다….) 야마모토 : 눈치챘구만, 서국.[* 아래 등장 캐릭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둘은 서로를 서국과 동국이라 부른다. 이 둘이 서국요괴와 동국요괴들의 대표라서 그렇다.] 신노 : 그래…동국. 단 몇 마디에 요괴들의 공포가 사라졌어. 야마모토 :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리는 태도…이게 어둠 속에서 사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인간의 힘이었군!''' || ||산피타라 카무이[* 중반부에 등장하는 토지신들의 대장. 유령선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 우시오, 이제서야 알 것 같다. 요괴의 창이 왜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널 계승자로 선택했는지…. 장비환,[* 토라의 500년 전 과거 요괴 이름. 우시오가 '''토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기 전엔 일본 요괴들 사이에서 이 이름으로 불리웠다. 사실 '''나가토비마루'''를 정발본에서 이렇게 번역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토라]] 항목 참고.] 네가 왜 우시오와 함께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 요괴의 창의 힘으로만은 지금까지처럼 백면인을 칠 수 없었을 거다. '''하지만 너흰 싸움 속에서 [[인간|수많은]] [[요괴|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왔어. 너희가 했던 여행은 무의미한 게 아니었어….''' || 요괴를 다룬 장르에서도 이처럼 휴머니즘을 다루면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에다 가히 최고봉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카타르시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